안녕하세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맥북 에어가 거의 한달만에 도착을 해서 개봉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이 맥북으로 지금 글을 올리고 있답니다, 두근두근 ><)
구매는 애플 공식 사이트에서 교육인증을 받아 할인받아서 샀습니다. (에어팟2 제품 사은품도 수령!)
사실 학생증도 준비 다 해놨는데 인증과정이 랜덤으로 진행되어 저는 프리패스로 지나가긴 했지만요!
회사에서 오늘이 바로 그날이라며 배송된다는 애플의 문자를 받고 두근두근했습니다.
사실 집에 아무도 없을때라,, 직접 배송이 안되면 분실, 면책, 파손에 동의하고 경비실로 보관 요청했습니다.
부실, 면책, 파손이라고 해서 괜히 더 걱정되고 무서웠어요 ㅠㅠ 한 두푼 하는 물품도 아니라서... 그치만 근무지역이 배송지역이랑 가깝지 않아서 회사로 배송은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경비실로 보관!!
회사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버티다가 6시 땡 하자마자 집으로 칼퇴근하고 달려갔습니다 ㅋㅋㅋ
오매나 세상에 지저분한 상자마저 넘나 고급지고 귀엽고 막 그런거 있죠
상자를 뜯어보니 아이폰 살때 많이 보던 흰색의 애플갬성 상자가 들어있었습니다.!
상자 안에 엄청 튼튼하게 고정되어있어서 파손 걱정은 없을 것 같더라구요.
뒤에 제품 정보도 꼼꼼히 읽어보고 비닐을 제거 했어요~!!
상자 뚜껑을 열어보니,
와우...... 넘나 영롱한 자태 ㅠ_ㅠ 역시 실버로 사길 잘한 것 같아요!!! 스페이스 그레이랑 고민 엄청했는데,, 뿌듯
친구들한테 사진 보내면서 자랑했는데 3명의 답변이 전부 ㅋㅋㅋㅋㅋ
"영롱하다..."
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애플은 역시 디자인이죠,, 너무 예뻐요 ㅠㅠ 다칠까봐 너무 소듕히 꺼냈습니다.
꺼내니 아래쪽에 충전잭과 설명서 그리고 그 밑에 충전 콘센트도 있습니다!
이제 살며시 꺼내서 맥북을 살며시 열어보았습니다.!
열자마자 바로 켜지는 자동 시스템~~ 신기신기
(노트북이라곤 약 10년 전에 산 LG gram이 전부인 사람..)
힝구 저 사과그림 너무 귀엽지않나요?ㅋㅋㅋ
콩깍지 제대로 씌였나봐요~~~
켜고나면 처음에 세팅을 여러가지 진행합니다.
아이폰 처음 사면 언어 설정, 와이파이 설정, 개인 설정 등등 하는 것 처럼 똑같더라구요!
세팅 중에 뭐 글을 읽어주는 기능?? 테스트한다고 시리인가.. 그 여성 분이 기계음으로 막 글을 읽어주는데 엄청 놀랐어요 ㅋㅋ
지나가던 엄마가 걔가 뭐라고 자꾸 떠드냐고 숨도안쉬고 얘기한다고 힘들겠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 세팅을 끝내고 바탕화면이 켜졌습니다!!
후.. 세팅만 하는데도 엄청 오래걸린거 있죠?
윈도우가 아닌 맥북에 적응하는 기간이 많이 필요할 것 같아요~!
맥북을 보호해줄 케이스랑 필름, 키스킨까지 구매해서 오면 바로 장착할 예정입니다.!!
아직 여러가지 기능을 써보지는 않았지만, 진짜 조용하고 속도도 빠른것 같아요.
고민하고 계신분들,, 고민은 배송 시간만 늦출뿐.. 아시죠? ㅋㅋㅋㅋ
그럼 저는 맥북 공부하러 이만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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