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오고 그래서,, 학원 수업 중 점심시간에
안양 중앙시장 안에 있는 안양 홍두깨 손 칼국수를 찾아갔다.
가게 외관은 요렇게 생겼다.
중앙시장 떡볶이 골목으로 들어오면 바로 왼쪽에 크게 자리잡고 있어서 찾기 쉬웠다.
바로 옆 다른 칼국수 집도 저렴한 가격으로 유명하다.
예전에 먹어봤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난다!
가게 내부는 엄청 넓은 편.
생각보다 깊숙하게 가게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어서 놀랐다.
점심시간이 조금 늦은 편이었는데도 (1시30분부터) 사람들이 많아서 또 놀랐다. ㅋㅋ
저렴한 가격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듯 했다.
입구 들어오면 QR 체크인 후 들어가 자리를 잡고 주문하면 되는데
결재는 선불이다!
메뉴판은 벽에 붙어있는데,
평일 낮시간 (12시~15시)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칼제비, 수제비 주문불가라고 나와있다..
칼제비 먹어보고 싶었는데..ㅠㅠ 포기하고 칼국수 1개 (4,000원) 주문!
주문하고 물과 김치는 셀프이므로 직접 가져다 먹어야한다.
김치는 먹을만큼만 담아오면 된다.
요렇게 셀프 코너가 준비되어있다.
겉절이 김치는 필수라 먹을만큼 적당히 담아왔다.
테이블에는 후추와 양념장이 준비되어있다.
드디어 칼국수가 나왔다~!
칼국수는 금방 나오는 편이었다.
4,000원인데 양이 정말~~ 많다...!
호박,양파,파,김,깨 그리고 칼국수 면
이렇게 간단하게 중요 재료들만 들어가있었다.
칼국수 면은 손칼국수답게 모양이 불규칙적이었는데 그래도 꼬들꼬들하고 맛있었다.
국물도 간이 적당해 짜거나 싱겁지않았다.
겉절이 김치랑 먹으면 딱 좋은 정도!
막 무지하게 맛있다 정도는 아니었는데
4,000원의 가격을 생각하면 꽤 괜찮은 가게인 것 같다.
옆에 양념장이 있어서 조금 덜어 넣어봤는데, 솔직히 잘 어울리는 건 잘 모르겠다.
아마도 잔치국수에 넣어먹으면 딱 맛있을듯!
그래도 짭짤하니 먹을만했다~!!
잔치국수는 2,500원이던데 진짜 매력적인 가격인 것 같아서
다음에 또 와서 잔치국수를 먹어봐야겠다! ㅋㅋㅋ
안양 홍두깨 손칼국수 간략 후기
- 가성비 좋은 칼국수집!
- 맛은 괜찮았지만 엄청난 맛보다는 가격때문에 찾아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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